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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업계, 유류세 인하 종료 후 급격한 인상 없도록 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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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업계, 유류세 인하 종료 후 급격한 인상 없도록 협조

대한석유협회와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등 석유업계가 31일 유류세 인하 조치 종료 이후 석유제품 가격의 급등을 경계했다. 사진=연합뉴스
대한석유협회와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등 석유업계가 31일 유류세 인하 조치 종료 이후 석유제품 가격의 급등을 경계했다. 사진=연합뉴스
대한석유협회와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등 석유업계가 31일 유류세 인하 조치 종료 이후 석유제품 가격의 급등을 경계했다.

이들 단체는 공동성명을 내고 유류세 인하 종료에 따른 세금 인상분이 급격하게 소비자 가격에 반영되면 국민 부담이 커질 우려가 있으며, 인상분이 소비자 가격에 완만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석유유통협회와 주유소협회는 석유대리점과 주유소 사업자에게 시차를 두고 세금 환원분을 반영토록 요구할 방침이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1월 휘발유와 경유, 액화석유가스(LPG)의 유류세를 한시적으로 15% 인하했으며, 정부는 올해 5월 인하 폭을 7%로 축소해 이달 31일까지 유류세를 재인하 했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