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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현대차, 카나리아제도에서 시장점유율 2위…전기차는 '쌩쌩'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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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현대차, 카나리아제도에서 시장점유율 2위…전기차는 '쌩쌩'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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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카나리아제도의 자동차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기차는 절대적인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고 엘디아리오 등 현지 언론이 14일(현지시간) 전했다.

현대차는 카나리아제도에서 지난 8월에만 481대를 판매해 라 팔마 그란 카나리아 등 카나리아제도에서 10.5% 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해 2위에 올랐으며 특히 전기차 판매에서 절대적인 1위를 굳히고 있다고 회사는 전했다.
현대차는 올해들어 카나리아제도에서 i30 패스트백 N과 투싼 하이브리드 48V 및 코나 전기차 등을 판매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나 전기차의 경우 주행거리 449㎞라는 장점으로 전기차 시장에서 확실한 리더 자리를 지키고 있다.

모델별 판매추이를 보면 소형 i10은 8월 첫 판매에서 44%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보였으며 투싼은 가장 성공적인 SUV로 1위를 고수하면서 올들어 500대 이상 판매됐다. 디자인, 기술 및 기능적인 측면 모두에서 고객들의 압도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