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을 건너 호수를 지나’는 박소현 감독의 작품으로 냉전 마지막 현장의 20대 청년들이 목포에서 출발해 서울역, 블라디보스토크를 거쳐 베를린까지의 유라시아 대장정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영화다.
한편, 중앙대 접경인문학연구단은 지난해 출범 이래 인문학 저변 확대를 위해 시민사회와 소통하는 다방면의 방법들을 모색 중이다. 영화제 기간 중인 25일(금)에는 ‘뫼비우스의 띠를 따라서2: 접경예술의 탈경계적 욕망과 정동’이란 주제로 제2회 접경 심포지엄도 개최할 예정이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