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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혜미, 유작 마지막 싱글 '이 밤' 오늘(26일)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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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혜미, 유작 마지막 싱글 '이 밤' 오늘(26일) 발매

고(故) 가수 우혜미(1988~2019)의 유작이 된 마지막 싱글 '이 밤'이 26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고(故) 가수 우혜미(1988~2019)의 유작이 된 마지막 싱글 '이 밤'이 26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고(故) 가수 우혜미(1988~2019)의 유작이 된 마지막 싱글이 발매된다.

26일 소속사 다운타운이엔엠은 "오늘 오후 6시 우혜미의 마지막 싱글 '이 밤'의 음원이 발매된다"고 밝혔다.
'이 밤'은 최근 사망한 우혜미가 10월 뮤직비디오와 함께 발표하려 했던 곡으로 생전에 마지막 녹음한 노래다.

다운타운이엔엠은 "많은 사람들이 언제나 음악을 사랑했던 혜미의 노래를 잊지 말고 기억해 줬으면하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발매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한 "우혜미의 부모님이 '조문해 준 분들과 혜미의 가는 길을 기도해 준 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며 "이 곡이 남아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부연했다.

한편, 우혜미는 2012년 엠넷 '보이스 코리아' 시즌 1에서 개성있는 창법과 파워풀한 목소리로 '톱 4'에 진출했다. 2015년 싱글 '못난이 인형'으로 가수로 데뷔한 우혜미는 지난달 19일 미니앨범 's.s.t'를 발표했다. 10월 컴백 예정이었던 그녀는 지난 21일 서울 망원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