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이 6일 국방부로부터 받은 '육군 모자류 보급 계획'에 따르면 육군은 새로 개발한 차양형 전투모를 내년 6월 장병들에게 보급할 예정이다.
하지만 장병들은 모자에 챙이 없어 햇볕을 막지 못하고, 100% 모 소재라서 통풍이 되지 않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베레모를 대체할 새 전투모 개발에 착수했으며, 다음 달 초까지 최종 시제품을 결정할 예정이다.
오는 연말까지는 일부 부대를 대상으로 시험 착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