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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지난해만 940만톤, 불법 플라스틱 '골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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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지난해만 940만톤, 불법 플라스틱 '골머리'

베트남 항구에 불법적으로 수입되는 플라스틱 쓰레기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베트남 항구에 불법적으로 수입되는 플라스틱 쓰레기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베트남 항구에 불법으로 수입되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천연 자원 환경부에 따르면 불법 수입한 외국의 플라스틱 쓰레기 컨테이너 6456개가 하이퐁, 호찌민시,붕따우 등 여러 항구에 방치되어 있다고 밝혔다. 베트남 정부는 수입 업자들에게 수입국가로 다시 재수출할 것을 명령했으며 수입 업체가 이를 거부할 경우 정부는 선적을 파기하고 향후 수입 허가를 거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관에 따르면 베트남은 작년에 940만 톤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수입했으며 2017년보다 14% 증가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