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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츠, 청약증거금 4조7610억 원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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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츠, 청약증거금 4조7610억 원 몰렸다

일반 공모청약경쟁률 63.28 대 1...30일 코스피 상장

권준영 롯데AMC 대표이사가  지난 7일 롯데리츠 상장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미래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글로벌 이코노믹 DB이미지 확대보기
권준영 롯데AMC 대표이사가 지난 7일 롯데리츠 상장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미래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글로벌 이코노믹 DB
롯데리츠(정식명칭 롯데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공모주일반청약이 흥행에 성공했다.

대표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은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8일~11일 청약을 받은 결과 총 공모주식수의 35%인 3009만4554주에 대해 19억440만8730주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청약증거금이 약 4조 7610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공모리츠사상 최대의 기록이며, 그동안 시장에서 롯데리츠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는 평이다.

롯데리츠는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총 공모 물량 8598만4442주의 65%인 5588만9888주에 대해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기관사전 청약)을 진행하고, 공모가를 상하범위(4750원~5000원) 최상단인 5000원으로 확정했다.

당시 총 969건의 참여로 358.0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롯데리츠의 상장 이후 시가총액 규모는 공모가 기준 약 8598억 원이며, 30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