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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마윈이 제정한 아프리카 최고의 기업가 'ANPI' 상, 10명 결선 진출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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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마윈이 제정한 아프리카 최고의 기업가 'ANPI' 상, 10명 결선 진출자 발표

아프리카 50개국 5만개 프로젝트 출품 경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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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윈이 제정한 아프리카 대륙 최고의 기업가를 인정하는 'ANPI(African Netpreneur Prize Initiative)' 상 10명의 결선 진출자가 발표됐다. 자료=ANPI
아프리카 대륙 최고의 기업가를 인정하는 'ANPI(African Netpreneur Prize Initiative)' 상 10명의 결선 진출자가 발표됐다. 아프리카 50개국에서 5만 개가 넘는 프로젝트가 출품되어 경합을 겨룬 것으로 알려졌다.

ANPI는 올해 4월 중국의 세계적인 온라인 쇼핑몰업체 알리바바의 마윈(잭마) 회장이 설립한 '잭마재단(Jack Ma Foundation)'이 향후 10년간 해마다 아프리카 유망 신생 기업인들 가운데 한 사람을 선발해 100만 달러의 상금을 수여하는 상이다.

명칭은 '아프리카 넷프레노 이니셔티브(Africa Netpreneur Initiative)'의 약자인 ANPI 상으로 불리며, 마윈 회장이 개인적으로 총상금 1000만 달러를 내놓기로 했다. 또한, 수상한 유망 기업인들에게는 알리바바측으로부터 제공되는 전문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혜택도 부여된다.

전통분야든, 첨단기술분야든, 남자든, 여자든 아프리카 54개 국가에 속한 기업인이면 누구든 도전할 수 있으며, 경쟁방식은 향후 10년 동안 매년 10명의 결승 진출자들을 가려 이들이 직접 자신의 사업구상 등을 피력하는 방식으로 최종 우승자를 뽑게 된다.

이번에 뽑힌 10명의 경쟁자들은 알리바바 잭마와 차이충신 부회장을 비롯해, 남아프리카 통신사 에코넷(Econet)의 설립자 스트라이브 마시이와(Strive Masiyiwa) 회장, 나이지리아 퍼스트뱅크(First Bank)의 이부쿤 아오시카(Ibukun Awosika) 회장 등으로 구성된 이사회에 프로젝트를 제출해 결선 심사를 받게 된다.

결선 행사는 11월 16일 가나에서 진행된 후 2주 뒤에 방송될 예정이며, 행사에는 잭마 회장과 함께 한국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결선 진출자는 다음과 같다.

▶Waleed Abd El Rahman(이집트 ) : 전 세계 모든 사람이 건강한 영양을 섭취하는 것을 목표로 한 수제 음식 업체 '멈(Mumm)'의 CEO

▶Ayodeji Arikawe(나이지리아) : 소규모 농민들의 소득을 증가시키기 위한 농업 기술 업체 '스라이브 아그릭(Thrive Agric)' 공동 설립자

▶Temie Giwa-Tubosun(나이지리아) : 나이지리아의 수혈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비즈니스 기업 '라이프뱅크(Lifebank)' 설립자

▶Mahmud Johnson(라이베리아) : 팜오일 제품의 지속 가능한 생산에 중점을 둔 식품 기술 기업 '제이-팜(J-Palm)' CEO

▶Kevine Kagirimpundu(르완다) : 친환경 방식으로 신발을 생산하는 기술 스타트업 'Uzuri K&Y' CEO

▶Christelle Kwizera(르완다) : 저렴한 가격으로 깨끗한 물에 대한 접근을 장려하는 'Water Access Rwanda' 설립자

▶Tosan J. Mogbeyiteren(나이지리아) : 어린이들의 예방 접종 기록을 개선하기 위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스타트업 '블랙스완(Black Swan)' 창립자

▶Chibuzo Opara(나이지리아) : 위조 의약품을 식별하고 건강 서비스의 투명성을 개선하는 헬스 테크 '드럭스탁(DrugStoc)' 공동 설립자

▶Omar Sakr(이집트) : 바이오 의료 솔루션 개발 및 제공에 중점을 둔 연구소인 'Nawah-Scientific' CEO

▶Moulaye Taboure(아이보리 코스트) : 순수 'Made in Africa' 패션 마켓 플레이스 'Afrikrea' 설립자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