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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대, 호남권 지역대학연합 ‘불청캠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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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대, 호남권 지역대학연합 ‘불청캠프’ 성료

취업 준비의식 고취…당면한 과제 및 취업 고민에 대한 ‘교류의 장’ 마련도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KB인재니움 사천에서 지역대학연합 취업캠프인 ‘불청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광주여자대학교=제공이미지 확대보기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KB인재니움 사천에서 지역대학연합 취업캠프인 ‘불청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광주여자대학교=제공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KB인재니움 사천에서 지역대학연합 취업캠프인 ‘불청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광주·전남지역 청년층의 취업 준비 의식을 고취하고 청년층으로서의 당면한 과제 및 취업 고민에 대한 토의 가능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가진 이번 캠프는 광주여대 대학일자리센터와 (재)광주테크노파크 공동 주관하고 호남대 대학일자리센터와 산업통상자원부, 희망이음 프로젝트 등이 후원했다.
특히 이번 ‘불청캠프’는 광주여대를 비롯해 동신대, 순천대, 호남대 등 4개 대학교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46명의 참여자와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행사 첫째 날인 지난달 30일에는 대표 산업의 이슈와 트렌드 분석 및 정보 활용, 이슈리포트 작성, 이슈를 통한 아이디어 전략 보고, 기업 CEO특강, 취업 공감 토크쇼 등으로 진행됐다. 각 파트별로 전문 강사가 나서 산업 분석의 중요성과 산업 분석 노하우를 알려줬으며, 개인별로 직무와 산업에 대한 멘토링도 제공됐다.

취업 공감 토크쇼에서는 대기업 면접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문 강사들에게 학생들이 평소 궁금해 하던 취업 이슈를 직접 묻고 답변을 받는 형태로 진행되었는데 학생들의 관심과 호응도가 높았다.

또 행사 둘째 날인 지난달 31일에는 KB인재니움의 특화 프로그램인 런닝맨 프로그램으로 마무리 됐으며, 조직인으로서 적극적 사고 강화와 소통, 문제해결능력 및 목표 달성 능력의 배양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번 ‘불청캠프’의 런닝맨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3시간 동안 12개의 미션을 수행하느라 몸은 힘들었지만 팀원들끼리 함께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해나가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광주여대 이준수 대학일자리센터장은 “학생들이 취업에 대한 기초지식과 실전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고, 타 대학과의 원활한 네트워크를 통해 체계적인 취업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