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베트남은 올해 정부관련 사업 중 50%를 온라인으로 입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각 기관 전체 목표치의 30.8%만을 달성했다. 베트남 계획 투자부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해 총 3만250개 88조3400억 동의 온라인 입찰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온라인 입찰 성적이 저조한 가장 큰 이유는 정보의 부재다. 대부분 기업들은 온라인 입찰을 어떻게 하는지 조차 학습이 되어 있지 않은 상태며, 압찰 방법이나 절차등 내용에 대해서도 무지하다.
한편 정부는 입찰의 투명성과 공정성,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온라인 입찰을 확대할 방침이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