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사학과 '지방사연구법' 수강생들은 지난 1학기 전공과목 수강을 계기로 광주의 역사문화자원을 조사, 연구한 내용을 담아 '광주다움의 속삭임(전남대학교출판문화원)'이란 단행본을 출간했으며 지난 7일에는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김병인 교수(전남대 사학과)와 학생들은 수업에서 얻은 결과물을 '전남 향토문화연구 논문 공모'에 출품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20대에 자신만의 시선으로 광주를 바라보고 해석하는 힘을 발휘해 보라는 취지에서 책을 출간하게 됐으며 책 출간을 계기로 학생들이 세상에 대한 주인의식과 자신감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