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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이탈리아 아우터 브랜드 '지오스피릿' 선봬…단독 패션 브랜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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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이탈리아 아우터 브랜드 '지오스피릿' 선봬…단독 패션 브랜드 강화

롯데홈쇼핑은 16일 이탈리아 프리미엄 아우터 전문 브랜드인 '지오스피릿'을 선보인다. 사진=롯데홈쇼핑이미지 확대보기
롯데홈쇼핑은 16일 이탈리아 프리미엄 아우터 전문 브랜드인 '지오스피릿'을 선보인다. 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16일 오전 10시25분에 이탈리아 프리미엄 아우터 전문 브랜드인 ‘지오스피릿’의 남녀 구스다운을 단독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오스피릿은 1990년 이탈리아 아우터 전문 기업인 페트레이그룹의 창립과 함께 출시된 브랜드로 전 세계 1000여 개 판매처를 보유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가치소비의 확산으로 프리미엄 아우터 시장이 성장세를 이어가자 고급 소재와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아우터를 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규 브랜드 출시는 2014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패션 고급화 전략 일환이다. 롯데홈쇼핑은 ‘조르쥬레쉬’를 시작으로 ‘다니엘 에스떼’ ‘아이젤’ 등 프리미엄 단독 패션 브랜드들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지오스피릿의 구스다운은 이탈리아 최고급 소재 기업인 리몬타의 더블페이스 원단과 10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다운 생산 업체인 미나르디의 프리미엄 구스다운을 사용해 제작됐다.

김철종 롯데홈쇼핑 콘텐츠개발부문장은 “앞으로 단독 패션 브랜드의 영역을 여성 의류 중심에서 남녀 공용, 남성 상품으로까지 확대하고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를 지속 도입하는 등 홈쇼핑 패션의 고급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수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sj9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