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세관은 이날 미국산 닭고기의 수입 제한을 즉시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또 미국 농무부 식품안전검사국도 지난주 공보를 개정해 중국산 닭고기 가공 제품의 수입을 승인했다.
중국 세관에 따르면, 중국의 올해 9월까지의 닭고기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47.6%인 약 55만t에 이른다.
라이트 하이저 미국 무역 대표부 (USTR) 대표와 소니 퍼듀 미국 농무장관은 중국의 수입 제한 해제를 환영하고 연간 10억 달러 이상의 수출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