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k-Fair는 전문기술을 보유한 현직 개발자들과 기술, 기획, 디자인 역량을 갖춘 학생이 팀을 이뤄 인천광역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해 스마트시티로 거듭날 수 있는 도시 공공 플랫폼을 시제품 형태로 제작하여 제안하는 프로젝트 대회이다
본행사에는 13개팀 58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상(인천광역시 시장상)은 나인와트(김민정 외 5인)팀이 '에너지 AI알리미'라는 플랫폼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인천대학교 총장상)은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친환경 IoT 분리수거함”을 주제로 한 이노버스팀(장진혁 외 3인)과 “빈집영화관”을 주제로 한 GAMSS팀(최아현 외 3인)이 수상했다.
그 외, 우수상은 2B팀(이로운 씀씀이, 박세영 외 3인), 카페인팀(예술전공자와 개인카페 중개 플랫폼, 정희지 외 4인), 더빌드팀(웨어하우스, 곽부민 외 4인)이 수상하였으며, 장려상 : CHANCES팀(임산부 좌석이용을 위한 알림 플랫폼, 유호진 외 4인), 새벽풀잎이슬팀(북ㅋ북ㅋ, 김태송 외 4인), 솝파이브팀(인천시 스마트신문고 시인소리, 김무현 외 4인), KICKS팀(인천시 소재공단과 스타트업을 잇는 B2B플랫폼, 서연재 외 4인) 이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1개팀에게는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 2개팀은 상금 각200만원, 우수상 3개팀은 상금 각100만원, 장려상 4개팀은 각 50만원씩의 상금이 수여 된다.
인천시 허종식 부시장은“인천시가 갖고 있는 도시문제를 함께 고민하며 지역혁신을 위해 힘써준 참가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좋은 아이디어를 제안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핵페어는 다양한 연령 분야의 시민참여를 통해 도시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주도적 시민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하고자 개최되었으며, 공공사업으로의 연계 및 창업지원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를 인천시 스마트시티 조성에 적용코자 한다.
김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mmmm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