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 시간)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 업체인 닐슨(Nielson)에 따르면 인도의 경우 2018년 3월부터 2019년 4월 사이에 일용 소비재 시장에 177가지의 새로운 남성 그루밍 브랜드와 제품들이 출시됐다.
주로 면도 크림, 면도 젤, 면도기 등 쉐이빙 상품들이 남성 그루밍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바디 및 헤어 케어 제품들이 약 500억 루피 규모인 도시 지역의 남성 그루밍 시장에서 성장세가 두드러져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최근 메트로섹슈얼(metro sexual) 남성들이 외모를 가꾸는데 관심이 많아지면서 이와 관련된 제품 및 서비스의 양과 질이 향상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주목할 만한 것은 남성용 그루밍 관련 업체들은 턱수염과 콧수염 용 샴푸와 젤 등 케어 제품 생산을 늘리고 있으며, 해당 시장이 기존 '쉐이빙' 제품 시장보다 2배 더 빠른 속도로 성장 중이다.
메트로섹슈얼은 패션에 민감하고 외모에 관심이 많은 남성을 이르는 말이다. 그들은 외모 가꾸는 것을 자연스럽게 생각해 피부와 헤어스타일에 시간과 돈을 투자하며 쇼핑을 즐긴다.
또 음식, 문화 등에 관심을 보인다. 20~30대 초반의 도시 남성들에게 이러한 경향이 많이 나타난다. 패션 감각이 뛰어난 이들은 유행을 이끌어가며 패션산업의 새로운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