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에 따르면 올 9월까지 25개 시중은행들의 부실채권(NPL) 총액이 전년대비 약 15.5%증가한 96조2900억동으로 집계됐다. 특히 한국의 KEB하나은행이 인수한 BIDV은행은 부실채권 규모가 전년말 대비 약 19.3% 증가한 22조4360억 동으로 업계 최고수준으로 증가했다.
전체적으로 부실채권이 증가한 은행은 13개, 감소한 은행은 11개로 조사됐다. 전체적인 부실채권 비율은 큰 변화가 없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