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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빈패스트, 부품현지화 위한 산업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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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빈패스트, 부품현지화 위한 산업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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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그룹(Vingroup)의 자동차 자회사인 빈패스트(Vinfast)가 부품 현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본사가 있는 하이퐁 인근 지역에 자동차 부품 생산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

5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에 따르면 최근 빈패스트는 반퐁(Van phong)과 응이아로(Nghia lo) 마을 인근에 자동차 부품 업체들이 입주할수 있는 보조 산업생산 단지 투자프로젝트에 대해 하이퐁 인민위원회의 승인을 받았다. 약 48헥타르에 이르는 이 산업단지는 모든 종류의 자동차 부품을 연간 약 500만대 이상 생산할수 있는 수준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2020년 1~3월에 일부 절자진행과 토지 수용을 실시하고, 4월부터 9월까지 인프라 정비 및 각종 편의시설건설, 10~12월까지 본격적인 가동을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빈패스트와 베트남 정부는 하이퐁의 산업단지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자동차 부품의 현지 생산율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