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현지 안드라프라데시주 아난타푸르에서 인도 공장에서 준공식을 최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기아차는 현재 기아차는 지난 2017년 4월 인도 안드라프라데시 주정부와 인도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같은 해 10월 착공, 올해 7월 셀토스 생산을 시작으로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기아차 인도 공장에서 셀토스를 생산해 판매하고 있으며, 셀토스는 판매 5개월만에 4만649대가, 지난달에는 1만4005대가 각각 판매됐다. 기아차는 지난달 셀토스 단일 모델로 현지 업계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한우 사장은 “인도 공장 첫 생산 모델 셀토스가 인도 고객의 뜨거운 성원에 고공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며 “내년에 고급 SUV를 새로 투입해 인도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