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료와 구리 부문의 광산을 성장시키기 위해 더 많은 자산 확보할 계획

세계 3위의 대형 광산업체로 인산염, 금, 알루미늄을 채굴하는 마덴은 5일(현지시간) 두바이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비료와 구리 부문의 광산을 성장시키기 위해 더 많은 자산을 확보할 계획이며, 다만 이 상황에서도 부채는 계속 갚아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재융자 여부는 내년 중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와드 알 샤말은 ‘탈석유’ 경제를 꿈꾸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새로운 광산단지 조성 프로젝트로, 440평방킬로미터 규모에 850억 리얄(약 27조 원)을 투입해 건설 중인 인산염 광산 개발 사업이다. 사우디 정부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경제 분야에서 광산부문의 기여도를 2030년까지 3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