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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촉각 스마트폰' 시대 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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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촉각 스마트폰' 시대 열리나

佛업체 세계 첫 촉각인식 스마트폰 개발…내년 CES서 시제품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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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촉각인식 전문업체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촉각 인식 스마트폰 '햅투폰(Hap2Phone)'. 사진=햅투유

스마트폰 기술은 어디까지 진화할까.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 속의 물체를 손가락 끝으로 느낄 수 있는 '촉각 인식' 스마트폰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발돼 공개를 앞두고 있다.

7일(현지시간) 디스플레이 데일리(Display Daily) 등 IT 전문매체에 따르면 프랑스의 촉각 디스플레이 전문업체 햅투유(Hap2U)는 촉각으로 사진 속 물체까지 인식할 수 있는 터치 스크린이 적용된 스마트폰 햅투폰(Hap2Phone)을 다음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0'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촉각 인식 스마트폰은 현재 스마트폰에 적용되고 있는 생체 인식기술이 새로 들어온 문자를 진동으로 알려주거나 미리 저장한 지문을 인식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혁신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이 업체가 개발에 성공한 것은 촉감을 인식할 수 있는 고해상도 표면 질감을 디스플레이에 구현하는 기술이다. 예를 들어 이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온라인 쇼핑몰 웹사이트에 올려진 의류의 촉감까지 느끼는 것이 가능하다는 게 앱투유측의 설명이다.

앱투유는 "문자입력판의 글자까지 촉각으로 인식해 스마트폰 화면을 쳐다보지 않고도 문자를 전송할 수 있는 수준까지 기술을 끌어올리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안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