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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머트리얼즈, AI 데이터센터 수주 기대감에 22% 급등…52주 신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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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머트리얼즈, AI 데이터센터 수주 기대감에 22% 급등…52주 신고가 경신

메리츠증권 '2026년 AI DC향 본격 공급 기대'...조 단위 시장 선점 예고
외국인·기관 동반 매수세 유입, 코스닥 시총 81위 안착
LS머트리얼즈 월별 시가총액 추이 그래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LS머트리얼즈 월별 시가총액 추이 그래프=글로벌이코노믹
LS머트리얼즈가 AI 데이터센터(DC) 확산에 따른 핵심 수혜주로 부각되며 장중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했다.

■ 거래량 폭발하며 2만 원대 안착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S머트리얼즈는 전 거래일 대비 22.13%(4140원) 급등한 2만28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하루에만 시가총액이 2801억 원 증가하며 총 1조 5459억 원을 기록하며 코스닥 시총 순위 81위에 이름을 올렸다.
장중 최고 2만43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으며, 당일 변동폭은 5850원에 달할 정도로 뜨거운 매수세가 몰렸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가 돋보이는 하루였다. 오늘 하루에만 외국인이 44만, 기관이 8만7000를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 'AI DC향 수주, 이제 시작이다'

메리츠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LS머트리얼즈의 현재 밸류에이션보다 '미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년 글로벌 전력 솔루션 업체 버티브(Vertiv)와의 협업 발표 이후, 2026년 내 AI 데이터센터향 UC(울트라커패시터) 공급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2027년 데이터센터향 UC 시장 규모는 약 1조 원으로 예상되며, LS머트리얼즈는 긴 수명과 낮은 저항을 가진 EDLC 타입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 선점을 가속화하고 있다.

차세대 에너지 인프라 핵심으로 AI DC 외에도 유럽 전력망(HVDC) 및 해상풍력 터빈용 부품 공급 등 조 단위 성장이 예상되는 전방 시장 수주가 2026년부터 줄지어 대기 중이다.

메리츠증권은 2025년까지는 신사업 준비 단계이나, 2026년은 이들 기대감이 실질적인 수주로 이어지며 주가에 선반영되는 시기가 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특히 중대형 UC 시장에서 보유한 글로벌 점유율 20%의 지위가 AI 시대의 전력 인프라 수요와 맞물려 폭발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상했다.


장기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yjangm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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