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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폭발 또 사상최고치 , 미중 무역협상 마침내 서명… 위안화환율 급락 코스피 코스닥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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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폭발 또 사상최고치 , 미중 무역협상 마침내 서명… 위안화환율 급락 코스피 코스닥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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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폭발 또 사상최고치 , 미중 무역협상 마침내 서명… 위안화환율 급락 코스피 코스닥 환호
미중 무역협상 서명식 과 중국위안화 환율 그리고 산타랠리 등이 연말 뉴욕증시 다우지수와 코스닥 코스피 환율 등을 좌우하는 주요 변수가 되고 있다.

특히 중국 위안화 환율이 뉴욕증시의 주목을 끌고 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26일 위안화 환율을 0.0266위안(0.38%) 내린 6.9801 위안으로 고시했다. 지난 2019년 8월 6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하락 폭도 11월 6일 이후 가장 컸다. 달러 대비 중국 위안화 환율이 떨어진 것은 위안화 통화 가치가 높아졌음을 뜻한다. 위안화 환율 하락은 뉴욕증시 다우지수와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 등에 호재가 될수 있다. 북한의 크리스마스 선물 ICBM 발사 여부가 여전히 뉴욕증시에 큰 변수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성탄절을 맞아 장병들과의 영상통화 직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서명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도 내년 1월 초에 서명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가오펑(高峰)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6일 브리핑에서 "현재 중국과 미국은 법률 검토, 번역 대조 등 필요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소개했다. 미국과 중국 두나라는 중국이 농산물을 포함한 미국 상품과 서비스 구매를 대폭 확대하고, 미국이 대중 고율 관세를 완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1단계 무역 합의를 체결하기로 합의한 바있다.

26일 아시아증시는 상승세였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0.60% 뛴 2만3924.92로 마감했다. 토픽스(TOPIX) 지수는 0.57% 오른 1731.20로 마쳤다.중국 증시에서는 상하이지수가 0.85% 오른 3007.35로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0.72% 뛴 1만303.72에 마감했다. 주거및 거주이전 제한의 호주제가 완화된 것이 중국증시에 호재가 됐다. 중국 공산당과 국무원 판공청은 인구 300만명 이하 도시에서는 호적 정착제를 완전히 철폐했다. 또 500만명 이하 도시에서는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 중국에서는 호적이 없는 사람들은 교육과 주택구매에 제한을 받아왔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059% 오른 1만2001.01에 마쳤다. 홍콩은 휴장이다.

미국 뉴욕증시는 다우지수 등 주요 주가지수가 연일 최고 기록을 새로 쓰며 연일 '산타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나스닥 지수는 연초 대비 무려 34.82%가 올랐다. 다우지수는 22.39%, 스탠더드앤드푸어스 S&P500 지수는 28.61% 급등했다.

이에반해 코스피는 올 들어 7.97% 오르는 데 그쳤다. 코스닥 지수는 4.15% 내렸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18.99%, 중국 상하이지수는 18.80% 그리고 홍콩 H지수는 9.16% 올랐다. 한국증시는 미중 무역분쟁 이외에 반도체 부진까지 겹쳐 부진했다. 한국증시에서는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인데 반도체 업종의 실적 부진으로 흔들렸다. 또 미국은 순수제조업이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7%에 불과하고 중국도 13억 인구 내수의 힘으로 미중 무역 분쟁을 견뎌냈으나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은 대외 악재에 더 취약할 수밖에 없는 구조로 보인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코스피의 올해 현금배당락 지수가 배당락 전날 즉 26일 종가인 2197.93보다 46.0포인트 비율로는 2.09% 낮은 2,151.93으로 추산됐다고 밝혔다. 배당락일인 27일에 코스피가 46.0포인트 하락하더라도 배당수익률을 감안할 때 실질적으로는 지수가 보합이라는 의미다. 현금배당락 지수는 12월 결산법인의 올해 현금배당액이 작년과 동일하다는 가정 아래 산출한 이론적인 지표이다.

26일 코스피지수는 7.85포인트(0.36%) 오른 2,197.93에 마쳤다. 코스피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4천466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4천625억원, 외국인은 277억원을 순매도했다. 배당락일을 하루 앞두고 있어 배당이 기대되는 종목들에 대한 매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우리나라 12월 결산 법인들의 올 배당락일은 27일로 26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상장법인의 배당을 받을 수 있다. 셀트리온[068270](2.43%), 현대모비스[012330](1.36%), 포스코[005490](1.25%), SK하이닉스[000660](1.07%), 삼성전자[005930](0.73%), 신한지주[055550](0.44%), 현대차[005380](0.41%) 등은 오르고 LG화학[051910](-1.44%),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84%), 네이버[035420](-0.82%)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1.59%), 종이·목재(1.56%), 섬유·의복(1.44%), 의료정밀(1.30%), 증권(0.97%) 등이 오르고 운수·창고(-0.78$), 유통업(-0.61%), 전기·가스업(-0.54%)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13.16포인트(2.06%) 오른 652.07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에서는 기관이 3169억원, 외국인이 2327억원을 순매수했다.메디톡스[086900](4.07%), 케이엠더블유[032500](4.03%),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3.80%), 스튜디오드래곤[253450](2.75%), 펄어비스[263750](2.45%), 파라다이스[034230](1.83%), CJ ENM[035760](1.41%), 에이치엘비[028300](0.90%), SK머티리얼즈[036490](0.49%) 등 이 오르고 헬릭스미스[084990](-0.23%)는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1원 내린 1,161.8원에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달러당 2.4원 하락한 1161.5원으로 개장해 온 종일 1,160원대 박스권에서 오르내렸다. 거래량이 많지 않은 연말 장세가 이어지는 분위기였다.

24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36.08포인트(0.13%) 하락한 28,515.45에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0.63포인트(0.02%) 내린 3,223.38에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24포인트(0.08%) 상승한 8,952.88로 마감했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FF 금리선물 시장은 내년 1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4.4%로 보았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