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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ilitary]K1 전차의 변신은 무죄...K1E1 성능개량 3차 양산사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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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ilitary]K1 전차의 변신은 무죄...K1E1 성능개량 3차 양산사업 개시

현대로템, 687억 원 규모 K1E1 전차 사업 수주

국산 전차인 K1이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105mm 강선포를 주포로 장착한 K1 전차는 그간 구경 120mm활강포를 장착한 K1A1, K1A2에 이어 자동장전장치를 탑재한 K2 흑표 전차로 진화했다.이번에는 구형 K1의 변신이 이어지고 있다. 바로 K1E1으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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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E1 전차. 사진=현대로템

군 당국과 전차 생산업체인 현대로템은 K1 전차 성능개량 사업을 벌여 2014년 K1E1을 최초 전력화했다. 이 사업은 1988년부터 도입해 노화하가 진행되고 있는 K1 전차를 미래 전장환경에 맞춰 개량해 전차의 전투효율성을 높이고 전차의 생존성을 강화시키는 사업이다. 그간 2차 양산이 이뤄졌다.

현대로템은 26일 장애물개척 전차 양산사업과 함께 K1전차의 3차 성능개량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각각 1736억 원과 687억 원 규모다.

현대로템이 이번에 생산할 K1E1 전차는 K1 전차에 조종수 열상 잠망경, 디지털 전장관리체계, 냉방장치, 보조전원 공급장치 등을 새로 장착하는 전차다. 또 전후방 감시카메라 기능을 추가하고 전투차량간 실시간 정보공유를 통해 효율있게 전투를 할 수 있도록 제작된다. K1A2 수준의 성능을 갖추는 셈이다.

K1E1 전차는 최고 시속 60km로 주행하며 4명의 승무원이 탑승 할 수 있다. 주포는 105mm이며 수동장전한다.

K1전차는 그간 120mm 주포를 장착한 K1A1으로 개조됐고 이어 같은 구경의 주포에 디지털 전장관리체계, 피아식별장치, 전후방 감시카메라를 장착한 K1A2로 개량됐다. K1A2는 포수조준경이 2축안정, 주야간 열상장치로, 전차장조준경은 2축안정, 주야간 열상장치에 헌터킬러 기능을 갖췄다.

K2 전차는 순수국내기술로 개발한 전차로 최고의 기동성과 화력, 방호력, 최첨단 디지털 전투통제장치를 갖춘 세계 최고 수준의 전차라고 현대로템은 자평한다. 장포신과 신형탄 적용으로 획기적으로 증대된 화력, 고출력 소형파워팩과 현수장치와 항법장치가 보장하는 높은 기동력, 신소재 장갑재와 능동방호시스템 등으로 강화된 생존성 외에 베트로닉스시스템과 전투지휘통제시스템에 의한 3차원 입체 전장관리능력과 사격통제장치, 각종 제어장치의 고도 지능화 등이 특징이다.

우리 육군은 K1E1원으로 개량중인 K1전차 1027대, K1A2로 개량 중인 K1A1전차 484대, K2전차 100여대 등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우수한 성능의 고품질 장애물개척전차와 K1E1 전차를 적기에 납품해 전력화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