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CEO] 무케시 암바니 (Ambani) 아시아 최고 갑부 아마존과 한판 승부…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지오마트'(Jiomart)

아시아 최고 갑부인 인도 무케시 암바니가 인도 유통시장에서 아마존·월마트 등 글로벌 기업과 본격 대결에 나섰다.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는 최근 신규 식료품 온라인 주문·배달 서비스인 '지오마트'(Jiomart)를 출시했다.
지오마트에서는 5만개 이상의 식료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거대한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무료 배달과 지역 상점과의 연계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간다는 전략이다.

그동안 안도 전자상거래 시장은 아마존과 월마트의 플립카트가 장악해 왔다.

암바니는 석유, 가스, 석유화학 등으로 큰 돈을 번 인도 최고의 재벌이다.

2016년에는 릴라이언스 지오를 앞세워 인도 통신 시장에도 진출했다.

릴라이언스 지오는 가입자 수 3억6000만명이다.
암바니는 인도 최대 오프라인 소매 유통 전문기업인 릴라이언스 리테일도 보유하고 있다.

릴라이언스 리테일은 인도 전역 6700개 도시에 1만개이상의 유통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전자제품, 휴대전화, 식품 등에 특히 강하다.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지오마트는 앞으로 릴라이언스 리테일, 릴라이언스 지오 등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케시 암바니는 1957년 4월 19일 예멘에서 태어났다. 뭄바이 대와 미국 스탠포드대를 졸업했다. 인돈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즈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 CEO이다.

종교 힌두교이다. 배우자 니타 암바니사이에 아카시, 아난트, 이샤등의 자녀를 두고있다.

암바니가 운영하고 있는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즈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거대 복합 기업체들 중 하나이다,

아시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이다. 세계 부자랭킹 4위에 올라 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