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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열 호반그룹 회장 '대한민국을 빛낸 호남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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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열 호반그룹 회장 '대한민국을 빛낸 호남인상’ 수상

호반그룹 김상열 회장(왼쪽 다섯번째)이 '2020 대한민국을 빛낸 호남인상' 수상자에 선정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호반그룹이미지 확대보기
호반그룹 김상열 회장(왼쪽 다섯번째)이 '2020 대한민국을 빛낸 호남인상' 수상자에 선정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호반그룹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이 ‘2020 대한민국을 빛낸 호남인상’ 수상자에 선정됐다.

10일 호반그룹에 따르면 사단법인 ‘대한민국을 생각하는 호남미래포럼’은 지난 9일 오후 강남구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2020년 신년하례회‧시상식에서 김 회장에게 상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신 호남미래포럼 이사장, 허신행 호남미래포럼 선임대표,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 한승헌 변호사 등 호남 연고 각계인사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민국을 빛낸 호남인상은 호남 출신을 대상으로 국내외에서 우리나라의 명예를 높인 각계 인사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경제 산업분야에서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이, 관계 교육 분야에선 한승헌 변호사(전 감사원장)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상열 회장은 1988년 호반건설을 창립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과감한 리더십으로 주택사업 분야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 혁신적인 주거환경 기술로 새로운 주거문화를 이루고, 레저·금융·미디어·토목엔지니어링 분야 등에서도 우리나라 대표 기업을 만들었다는 평가다.

김 회장은 “기대하지 않았던 귀한 상과 영예를 존경하는 고향의 선배님들로부터 받게 돼 큰 위로와 용기가 된다”면서 “더 당당하고 책임 있는 기업인, 자랑스러운 호남인의 모범이 되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호남미래포럼은 호남 출신 각계 전문가들이 고향을 위한 재능 기부활동을 목적으로 창립했다. 이용훈 전 대법원장 등 65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