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신입 구직자 114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남성은 평균 3124만 원, 여성은 2782만 원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35.4%는 희망하는 연봉을 받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이유는 ‘연봉이 높은 곳에 들어가기 어려울 것 같아서’라는 응답이 55.9%(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노력만으로 가능한 것이 아니어서’(44.3%), ‘경기 불황이 지속될 것 같아서’(34.9%), ‘먼저 취업한 선배들에게 현실을 들어서’(21%), ‘국내 기업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어서’(12.6%) 등을 들었다.
또한, 신입 구직자의 83.6%는 희망연봉을 낮추더라도 우선 입사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그 금액은 평균 423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