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레는 국토의 북동부에 있다. 하이벨트 고원의 높이 1483m 지점에 위치하기 때문에 연평균 기온은 18℃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대한 백인식민지의 거점으로서 건설된 곳으로 지명은 당시의 영국 외무장관 L. 솔즈베리에 연유하여 솔즈베리로 명명하였다가 1980년 하라레로 개칭하였다. 중앙아프리카 연방시대(1953∼63)에는 연방의 수도를 겸하였다. 백인이 4분의 1 이상을 차지한다.
불라와요와 모잠비크 의 항구도시 베이라까지 철도가 인접하는 여러 나라와 연결되는 주요 도로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
인구 118만명으로 담배의 집산지로 섬유 · 식품 · 비료 · 제분공업이 발달돼 있다.대학 등 연구 · 교육기관이 집중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