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9일 태국 랑싯의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준결승 진출을 겨룬다.
토너먼트(tournament])는 스포츠경기에서 횟수를 거듭할 때마다 패자는 탈락하고, 최후에 남는 두 팀이 우승을 겨루는 시합방식을 뜻한다.
이 전후반전은 물론 연장전까지 승자를 가지지 못하면 승부차기를 한다.
김 감독은 18일 랑싯의 탐마삿 대학교 연습구장에서 마지막 훈련을 실시하며 승부차기에 대비했다. 전력에서 한국이 한 수 위라는 평가지만 토너먼트인 만큼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비하는 게 중요하다는 평이다.
특히 한국은 요르단에게 승부차기 악몽이 있다.. 한국은 2014년 이 대회 3·4위전에서 요르단을 만나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승부차기 끝에 2-3으로 패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