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치 아픈 연말정산 상담도 인공지능(AI)이 하고 있다.
19일 LG CNS에 따르면 LG화학·LG유플러스 등 4개사가 AI 챗봇(채팅 로봇) '엘비'를 사용, 직원 7만여 명을 대상으로 연말 정산 관련 상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엘비는 원래 임직원 검색·급여 확인 등 AI 비서 용도로 2017년 개발됐지만 2018년에 연말정산 상담 기능이 추가됐다.
이런 식으로 350여 개의 질문에 대한 답변이 가능하다.
정확한 답변 또는 추천 답변이 나간 응답 성공률은 96%에 달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