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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현대엔지니어링-KIND, 폴란드 폴리프로필렌 플랜트사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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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현대엔지니어링-KIND, 폴란드 폴리프로필렌 플랜트사업 ‘순항’

폴란드정부, 특수목적법인 설립 승인…현지 석유업체까지 합류, 공사 속도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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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11일 폴란드 슈체친에서 열린 '폴리머리 폴리체 PDH/PP 플랜트' 기공식에 참석한 현대엔지니어링 김창학(오른쪽 4번째) 사장,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임한규(오른쪽 2번째) 사업개발본부장, 폴란드 아조티(Azoty)그룹 와다키 보이치에흐(왼쪽 3번째) 회장, 선미라 주폴란드 한국대사(맨 오른쪽) 등 주요 인사들이 공사 첫 삽을 뜨고 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해 5월 수주계약을 맺은 폴란드 폴리프로필렌(PP) 생산공장 건설을 위한 준비작업이 순항하고 있다.

폴란드 뉴스매체 TFN은 22일(현지시간) “폴란드 정부의 경쟁·소비자보호국(UOKiK)이 현지 최대 화학그룹 아조티(Azoty Grupa)와 한국 KIND와 현대엔지니어링 간 ‘폴리머리 폴리체 PDH/PP 플랜트 특수목적법인(SPC)의 설립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폴리머리 폴리체 PDH/PP 플랜트는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로부터 북서쪽으로 약 460㎞ 떨어진 폴리체(Police) 지역에 폴리프로필렌 생산시설과 부대 인프라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5월 착공식을 가졌고, 공사 기간은 착공 뒤 40개월간이다.

이날 아조티의 성명을 통해 확인된 한-폴란드 PDH/PP SPC 설립 승인에 따라 3개 회사와 폴란드 석유회사 로토스(Lotos)까지 참여한 폴리프로필렌 플랜트 작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TFN은 폴리프로필렌 공장 설립을 실무를 맡을 SPC 명칭이 ‘Grupa Azoty Polyolefins’로 정해졌다고 전했다.

KIND와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5월 폴란드 슈체친에서 발주처 PDH 폴스카 S,A,와 투자협약을, 모기업인 아조티 그룹과 폴리프로필렌 플랜트 EPC 계약을 맺었다.

계약에 따라 우리 기업들은 아조티 프로젝트에 총 1억 3000만 달러(약 1500억 원)을, 아조티는 3억 6500만 달러(약 43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 17억 달러(약 2조 원)가 투입될 폴리프로필렌 공장 건설은 아조티 그룹의 최대 투자 프로젝트로, 생산 규모는 연간 43만 7000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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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어링과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폴란드 폴리체에 조성 중인 ‘폴리머리 폴리체 PDH/PP 플랜트' 공사 현장의 위치도. 자료=현대엔지니어링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