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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테슬라 기가팩토리 4 공장부지서 2차대전 폭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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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테슬라 기가팩토리 4 공장부지서 2차대전 폭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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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 폭탄이 발견된 테슬라 기가팩토리 4 공장 부지의 구역(빨간색). 사진=일렉트렉

테슬라의 첫 유럽 생산기지가 될 독일의 ‘기가팩토리 4’ 공장 부지에서 2차 세계대전 때 사용된 폭탄이 다량 발견됐다.

미국 IT매체 일렉트렉은 기가팩토리 4 공장 부지로 확정된 베를린 외곽의 302핵타르(약 302만㎡)의 숲속에서 2차 세계대전 당시 제조된 것으로 보이는 미폭발 폭탄 25발과 탄약 85㎏이 발견됐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폭탄들은 부지 내 자연림을 제거하는 작업에 앞서 실시한 부지 조사 과정에서 발견됐다. 환경단체와 일부 지역주민들은 테슬라 공장이 들어서면 부지 내 자연림이 파괴되고 멸종위기 동물들이 위협받는 등의 환경 파괴 문제가 일어날 것이라며 반발해왔다.

테슬라는 다음 달까지 부지 안에 있는 나무를 제거하는 대신 제거한 나무의 세배에 달하는 나무를 인근에 새로 식수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은 바 있으나 생태계 파괴에 대한 우려를 불식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고 일렉트렉은 전했다.

테슬라는 내년 7월부터 기가팩토리 4를 가동하기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안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