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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흔들, 미국 우한폐렴 추가 확진자 발생+ 인텔 실적발표 엇갈린 신호… 설날 이후 코스피 코스닥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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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흔들, 미국 우한폐렴 추가 확진자 발생+ 인텔 실적발표 엇갈린 신호… 설날 이후 코스피 코스닥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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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흔들, 미국 우한폐렴 추가 확진자 발생+ 인텔 실적발표 엇갈린 신호… 설날 이후 코스피 코스닥 환율
우한 폐렴 확진자들이 계속 늘어나면서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에 비상이 걸렸다. 인텔 실적 호조로 반도체주는 급등세다.

우한폐렴 코로나 바이러스는 설날 연휴 이후 뉴욕증시뿐 아니라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 환율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설날을 앞두고 24일 아침에 끝난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지수가 막판에 무너지면서 하락 마감했다. 유엔 산하 WHO가 우한 폐렴과 관련하여 비상사태를 선언할 것이라는 우려로 뉴욕증시가 막판에 흔들렸다

미국 뉴욕증시 24일 아침 마감시세
Index Value Change Net / %
NASDAQ 9402.48 18.71 ▲ 0.20%
NASDAQ-100 (NDX) 9216.98 28.4 ▲ 0.31%
Pre-Market (NDX) 9189.27 0.7 ▲ 0.01%
After Hours (NDX) 9245.36 28.38 ▲ 0.31%
다우지수 DJIA 29160.09 -26.18 ▼ 0.09%
S&P 500 3325.54 3.79 ▲ 0.11%
Russell 2000 1685.01 0.55 ▲ 0.03%
뉴욕증시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중국에서 발생한 폐렴을 국제적 비상사태로 선포하지 않은 것에 대해 일단 안도하면서도 불안은 이어지는 모습이었다. 이런가운데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S&P가 폐렴으로 인해 춘제 기간 중의 소비감소 등 경제가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해 뉴욕증시에 한때 비상을 몰고왔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26.18포인트(0.09%) 하락한 29,160.09에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79포인트(0.11%) 오른 3,325.54에 끝났다. 나스닥 지수는 18.71포인트(0.20%) 상승한 9,402.48에 마감했다.

뉴욕증시에서는 중국 인구 대이동이 발생하는 춘제 연휴 기간 폐렴이 급속히 확산할 수 있다는 불안이 커지고 있다. 2002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사태처럼 중국의 소비 등 경제가 타격을 받을 수 있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그 와중에 실험용 에볼라 바이러스 약이 이번 바이러스의 치료제가 될 수 있는지 평가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와 바이오주가를 끌어올리기도 했다. .

이날 발표된 기업 실적에서는 인텔이 호조를 보였다. 그덕에 인텔주가는 폭등했다. P&G는 순익이 예상을 웃돌았으나 매출이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주가가 0.5% 내렸다. S&P 500 지수 기업 중 70% 정도가 시장 기대보다 나은 순익을 발표했다. .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두 번째 감세 정책 마련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히면서 뉴욕증시 투자분위기를 달구었다. 므누신 장관은 이번 감세는 특히 "중산층에 대한 감세가 될 것"이라면서 "경제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인센티브도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노동부는 실업보험청구자수가 6000 명 늘어난 21만1000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콘퍼런스보드 12월 미국의 경기선행지수는 0.3% 하락한 111.2를 기록했다.

뉴욕증시 최대 관심은 역시 중국 우한 폐렴 사태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FF 금리선물 시장은 1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12.7%로 나타났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0.54% 상승한 12.98을 기록했다.

중국발 '우한(武漢) 폐렴'이 확산하면서 유럽 증시도 휘청이고 있다. 24일 프랑스 파리 CAC 40 지수는 0.65% 내린 5,971.79로 마감했다. 독일증시 프랑크푸르트 DAX 지수는 0.94% 하락한 13,388.42로 종료됐다. 영국증시 런던 FTSE 도 시 7,507.67로 0.85% 떨어졌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는 0.87% 하락한 3,736.85로 마무리됐다.

WHO 긴급 위원회는 아직 비상사태를 선포할 단계는 아니라면서도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앞서 코스피는 23일 '우한(武漢) 폐렴'의 확산 쇼크로 급락했다. 코스피는 21.12포인트(0.93%) 내린 2,246.13으로 마쳤다. 중국이 '우한 폐렴'과관련 우한 봉쇄력을 내려 우한시의 항공, 기차 운행을 중단시킨것이 진갖을 고조시켰다. 삼성전자[005930](-2.41%), SK하이닉스[000660](-2.28%), 네이버[035420](-1.61%), LG생활건강[051900](-1.39%), LG화학[051910](-0.85%), 셀트리온[068270](-0.57%) 등이 내리고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6.68%), 삼성물산[028260](4.46%), 현대차[005380](2.76%), 현대모비스[012330](2.44%)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2.68포인트(0.39%) 내린 685.57로 마감했다. 메디톡스[086900](-4.33%), 원익IPS[240810](-2.23%), 에이치엘비[028300](-2.10%), CJ ENM[035760](-1.82%), 파라다이스[034230](-1.72%), 휴젤[145020](-0.88%), 케이엠더블유[032500](-0.66%) 등이 하락한 반면 펄어비스[263750](5.46%)와 스튜디오드래곤[253450](0.12%)은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보합 마감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달러당 4.1원 오른 1,168.7원에 마감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