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스포츠 24] 바이에른 MF 쿠티뉴 매입옵션 행사포기…올여름 바르셀로나 복귀 가능성

바르셀로나에서 바이에른으로 한시이적 중인 브라질 대표 미드필더 필리페 쿠티뉴가 올여름 바르셀로나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2018년 1억2,000만유로(약 1,554억5,160만 원)+4,000만유로(약 518억1,720만 원)의 보너스로 리버풀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쿠티뉴는 지난해 8월 바이에른으로 기한부 이적이 됐다. 이번 시즌은 공식전 23경기에 출전 7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바이에른은 1억2,000만유로의 매수옵션을 행사하지 않을 뜻을 가지고 있으며 결국 그는 올여름 바르셀로나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850만유로(약 110억1,116만 원)의 고액연봉을 받고 있는 쿠티뉴가 바르셀로나에 남을지는 불투명하다고 한다. 또한 키케 세티엔 신임감독의 전술에 부합하는지도 불분명해 바르셀로나 측은 다른 클럽으로 방출할 가능성도 있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과연 쿠티뉴는 다음 시즌 바르셀로나의 일원으로서 플레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