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와 함께하는 독서여행'은 바쁜 도시에서 생활하는 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책 속의 이야기와 그 속의 갈등을 보며 자신의 상황을 돌아볼 수 있는 책 읽기 과정이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 사이의 소통을 통해 스스로 치유하는 힘을 길러주는 계기를 제공하게 된다.
'사서와 함께하는 독서여행'은 지난 2005년 남산도서관 독서치료 사서모임 '나무를 심는 사람들'에서 시작됐으며, 매년 꾸준히 참여자와 기관이 늘고 있다.
올해는 학교도서관과 지역 도서관·평생학습관 등 총 77개 기관에서 116개 강좌 1100여 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독서문화 프로그램 접수와 신청은 서울시교육청 평생학습포털 에버러닝(http://everlearning.sen.go.kr)에서 가능하며, 해당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