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엘보우 등 각 부위 통증에 1일 3~4회 도포

동성제약은 겔 타입의 록소프로펜 진통소염제 '록소앤겔'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록소앤겔의 주성분인 록소프로펜나트륨수화물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다. 팔꿈치 통증(테니스∙골프 엘보우) 외에도 어깨 통증, 근육통, 건초염, 타박상 등의 치료에 쓰인다.
기존에는 주로 경구 투여용 정제로 많이 처방됐으나 동성제약은 록소앤겔을 통해 국내 최초 겔 타입 록소프로펜을 선보이게 됐다.
무색이라 도포 시에도 눈에 잘 띄지 않아 외관상 드러나는 부위에도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다. 또 팔꿈치 부위는 물론 무릎, 발목 등 움직임이 많거나 굴곡이 있어 파스를 붙이기 힘든 부위에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록소앤겔은 증상에 따라 적당량을 1일 3~4회 통증 부위에 바르고 잘 스며들도록 가볍게 문질러주면 된다. 제품은 전국 약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