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HO 2023년 남반구 의약품 대규모 낙찰

GC녹십자는 세계 최대 백신 수요처 중 하나인 PAHO 입찰 시장을 필두로 매년 글로벌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최근에는 누적 독감백신 생산량도 3억 도즈를 넘어섰다.
시장 환경도 매우 긍정적이다. 글로벌 조사기관 이벨류잇 파마에 따르면 전 세계 독감백신 사장은 오는 2025년 74억 달러(한화 9조7088억원) 규모로 빠른 성장이 전망된다. GC녹십자는 해외에서도 4가 독감백신으로 전환 추세가 확대되는 만큼 향후 매출 증대와 함께 수익성까지 성장 폭 확대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우진 GC녹십자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은 자사의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