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 포함 노화로 인한 퇴행성 및 만성질환 치료제 개발 협력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투자를 계기로 3사는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을 위한 협력과 임상시험 설계, 환자 후보군 선정 등 빈시어의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활용한 협력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빈시어는 지난 2018년 파킨슨병의 권위자인 스프링 베루즈 박사가 설립한 바이오 기업으로 독자적인 AI 플랫폼을 활용해 파킨슨병, 알츠하이머 치매 등 노화로 인한 퇴행성 질환에 대한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세포 내 미토 콘드리아가 손상되거나 수명이 다해 세포가 이를 제거하는 '미토파지' 현상이 일어나는데 이 기능이 원활히 이뤄지지 못하면 신경 퇴화, 근육약화는 물론 더 나아가 파킨슨병 등의 퇴행성 질환을 유발한다. 빈시어의 후보물질은 체내 미토파지 활동을 강화시켜 건강한 미토콘트리아의 비율이 높고 파킨슨병의 진행을 저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인정받아 지난 2019년부터 총 4번에 걸쳐 할리우드 배우 '마이클 제이 폭스'가 설립한 파킨슨병 연구재단인 마이클 제이 폭스 재단으로부터 연구기금을 지원받았다. 또한 뛰어난 연구실적과 잠재력을 나타내는 과학자를 선정해 연구 지원금을 제공하는 '국립노화연구소(NIA)'에서 연구비를 지원받은 바 있다.
장승원 한올바이오파마 대표는 "빈시어는 신약개발 과정에 AI를 접목해 기존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 접근 방식을 완전히 바꿀 수 있는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3사의 연구 노하우를 공유하고 파킨슨 치료제 개발에 시너지를 내고 AI를 활용한 후보물질 발굴 등 신약개발 과정에서의 협력 방안을 지속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