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깊숙이 묻혀 위협 안 돼” 트럼프의 낙관론… 이란 재건에만 10년 전망
네타냐후 ‘열 가지 재앙’ 선포하며 승리 자신…이란 1조 달러 투자 수포로 돌아가
중국·파키스탄 ‘5개항 휴전안’ 급부상… 백악관도 긍정 검토하며 평화 로드맵 가동
네타냐후 ‘열 가지 재앙’ 선포하며 승리 자신…이란 1조 달러 투자 수포로 돌아가
중국·파키스탄 ‘5개항 휴전안’ 급부상… 백악관도 긍정 검토하며 평화 로드맵 가동
이미지 확대보기트럼프 “전쟁 예정보다 빠르게 진행… 이란 재건에 10년 걸릴 것”
31일(현지시각)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The Times of Israel)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CBS 및 NBC와의 인터뷰에서 “전쟁이 끝나가고 있다”며 낙관적인 견해를 밝혔다. 특히 우려가 제기되는 이란의 농축 우라늄 비축량에 대해 “그 시설들은 땅속 너무 깊이 묻혀 있어 누구도 접근하기 어렵다”며 사실상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는 지난해 실시된 이란 핵시설 공격을 언급하며 “이제 사람들은 그곳이 완전히 파괴되었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이 당초 예상보다 2주 정도 앞서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전쟁 후 이란이 이전 상태로 복구되는 데만 10년이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네타냐후 “이란에 ‘열 가지 재앙’ 내려… 핵 산업 역량 파괴”
유월절을 앞두고 발표된 이번 성명에서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과 그 대리 세력들에게 ‘열 가지 재앙’을 내렸다고 표현했다. 여기에는 하마스, 헤즈볼라, 후티 반군에 대한 타격뿐만 아니라 이란 본토의 핵 프로그램, 미사일 시설, 지도부 제거 등이 포함됐다. 그는 이란이 그동안 쏟아부은 1조 달러의 투자가 모두 수포로 돌아갔다며, 조만간 이란 정권이 붕괴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中·파키스탄 중재안 부상… 호르무즈 해협 개방 등 평화 로드맵
군사적 압박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외교적 해법도 급부상하고 있다. 중국과 파키스탄은 베이징에서 회담을 갖고 △즉각적인 휴전 △평화 회담 개최 △호르무즈 해협 개방 △유엔 지지 평화 협정 체결 등을 골자로 한 ‘5개항 공동 구상’을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계획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을 피하면서도 “협상이 진전되고 있다”고 밝혀 긍정적인 기류를 시사했다. 특히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백악관은 중국과 파키스탄이 제시한 이번 휴전안에 대해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5주간 이어진 유혈 충돌이 극적인 휴전으로 이어질지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