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뮨온시아는 지난 2016년 유한양행과 미국 소렌토테라퓨틱스가 51:49 비율로 합작사를 설립하였으며 지난해 말 파트너사의 지분을 전량인수하면서 67%의 지분을 유한양행이 보유중이다. 이같은 지분으로 이뮨온시아는 유한양행의 자회사다.
김흥태 이뮨온시아 대표는 "이번 기술성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올해 코스닥 상장에 도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현재 임상단계에 있는 핵심 파이프라인들의 개발을 가속화하고 후속 파이프라인들의 비임상 개발과 신규 후보물질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중 IMC-002는 지난 2021년에 총 4억7000만불(약 6504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중국 3D메디슨에 중국 지역 전용실시권을 허가했으며 또한 현재 임상 1b상을 진행중인 IMC-002는 오는 5월 31일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 임상종양학회(2024 ASCO)에서 포스터로 채택되어 임상1a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