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오비르는 종양 용해성 면역 요법을 개발하는 바이오기업이다. 마티카 바이오에서 생산한 HSV 벡터를 활용해 소아 뇌종양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생존율, 안전성, 면역 반응 및 방사선 반응 등을 확인하는 임상2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개발 중인 치료제는 미국과 유럽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됐다.
마이클 크리스티니 트레오비르 대표는 "현재 소아 뇌종양 치료제는 효과가 없거나 심각한 부작용을 동반한다"며 "마티카 바이오와 협력해 소아 뇌종양환자 치료제 개발에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