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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산책] 리쥬란 코스메틱, 미국 K-뷰티 팝업 '송 오브 스킨 캠프' 성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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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산책] 리쥬란 코스메틱, 미국 K-뷰티 팝업 '송 오브 스킨 캠프' 성료 外

◆리쥬란 코스메틱, 미국 K-뷰티 팝업 '송 오브 스킨 캠프' 성료

리쥬란이 송 오브 스킨 캠프를 성료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파마리서치이미지 확대보기
리쥬란이 송 오브 스킨 캠프를 성료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파마리서치

파마리서치는 프리미엄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리쥬란 코스메틱'은 지난 19일부터 21일, 26일부터 28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송 오브 스킨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뷰티 전문 플랫폼이자 틱톡 뷰티 크리에이터 송 오브 스킨이 주최했으며리쥬란 코스메틱을 비롯해 총 17개의 K-뷰티 브랜드가 공동 참여했다.

미국 내 K-뷰티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는 가운데 현지 소비자들에게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북미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리쥬란 코스메틱은 대표 제품인 '리쥬란 턴오버 앰플'과 '리쥬란 힐러 턴오버 앰플 듀얼 이펙트' 체험존을 운영해 현지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한 미국 FOX LA 뉴스에 보도되며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송 오브 스킨은 미국 시장에서 검증된 한국의 뷰티 제품을 소개하는 K-뷰티 전문 커머스 플랫폼으로 창립자 켈리 리우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기반으로 성장했다. 현재 틱톡 133만 명과 인스타그램 10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유한양행, 제약업계 최초 '인베스트먼트 데이' 개최

유한양행이 제약업계 최초로 인베스트먼트 데이를 개최했다. 인베스트먼트 데이 행사장 모습. 사진=유한양행이미지 확대보기
유한양행이 제약업계 최초로 인베스트먼트 데이를 개최했다. 인베스트먼트 데이 행사장 모습. 사진=유한양행
유한양행은 지난달 30일 유안타증권과 함께 서울 여의도 앵커원에서 국내외 기관투자자 및 투자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025 인베스트먼트 데이'를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유한양행의 오픈이노베이션 성과와 향후 전략·비전을 공유하고 피투자사 5개사가 사업 현황과 성장 비전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여 기업은 △항체 기반 면역항암제 개발 전문기업 '이뮨온시아' △다중표적항체 기술 보유기업 '프로젠' △개량신약 개발 전문기업 '애드파마' △디지털 헬스케어 선도기업 '휴이노' △천연물 연구 기반 프리미엄 헬스&라이프 솔루션 전문기업 '유한건강생활' 등이다.

각 사 주요 임원들이 자사 사업 현황과 성장 비전을 직접 발표했다. 이어진 행사 2부에서는 참여 기업과 투자업계 종사자 간 1:1 미팅을 통해, 각 사가 구체적인 사업 현황과 전략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JW이종호재단, '2025 기초과학자 장학생' 선발

JW이종호재단은 2025 기초과학자 장학생 선발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JW중외제약이미지 확대보기
JW이종호재단은 2025 기초과학자 장학생 선발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JW중외제약


JW중외제약의 공익재단인 JW이종호재단은 기초과학 분야 연구자들의 안정적인 연구 환경 조성을 위해 '2025 기초과학자 장학생'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기초과학자 장학생은 연구자들이 생활비 부담에서 벗어나 연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주거지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내 제약업계에서 최초로 기획된 해당 프로그램은 올해로 6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56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지난해에는 12명의 연구자가 선발돼 주거비 지원을 받고 있다.

지원 대상은 국내외 석·박사 통합 3년 이상 또는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기초과학 분야 내국인 연구자다. 해외 거주 연구자도 지원할 수 있다. 신청자는 연구 에세이와 미래 성장계획서, 연구계획서 등 소정의 서류를 작성해 JW이종호재단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재단은 서류 심사와 심층 면접을 거쳐 오는 12월 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학위 취득 목적의 연구 기간을 고려해 최대 3년간 연 최대 800만 원 한도 내에서 거주지 임차료를 지원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JW이종호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