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제약과 동국생명과학·온코닉테라퓨틱스 상장
기존 제약바이오, 기술만으로 상장하던 것과 달라
명인제약, 상장 첫날 따블…동국생과·온코닉 개발 순항
기존 제약바이오, 기술만으로 상장하던 것과 달라
명인제약, 상장 첫날 따블…동국생과·온코닉 개발 순항
이미지 확대보기7일 제약 업계에 따르면 최근 전통 제약사들이 자체적으로 또는 사업부 별도 상장에 나섰다. 대표적으로 명인제약과 동국생명과학(동국제약), 온코닉테라퓨틱스(제일약품)다.
기존에 상장하는 제약바이오기업들은 기술만 보유한 바이오벤처가 대다수였다. 아직 구체적인 실적이 없는 상황이지만 기술만 보고 투자자를 유치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술을 견고히 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실적이 굳건한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연이어 상장하는 것이다.
실적이 굳건한 기업들은 상장 후에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1일 상장한 명인제약이 있다.
상장 첫날 명인제약은 공모가 대비 2배인 '따상'을 기록하며 건실한 기업에 투자자가 많이 몰린다는 것을 입증했다.
앞서 상장한 동국생명과학과 온코닉테라퓨틱스은 각각 동국제약과 제일약품의 자회사지만 실적이 꾸준히 나오는 기업이다.
동국생명과학은 올해 2월 상장했으며 주력 사업으로는 자가공명장치(MRI)나 컴퓨터 단층촬영(CT)에 사용되는 조영제를 판매하고 있다. 상장을 통해 차세대 MRI 조영제를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 공급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실제로 동국생명과학은 MRI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스웨덴 의료영상 소프트웨어 기업 '싱크테틱MR AB'와 MRI소프트웨어 'SyMRI'도입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면서 기반 강화에 나섰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칼륨경쟁적위산분비억제제(P-CAB) 자큐보를 개발하고 제일약품을 통해 판매했다. 이후 항암제 네수파립을 개발하고 있으며 최근 임상2상에 대한 국내 임상허가를 획득했다. 또 셀트리온의 베그젤마와 병용요법 임상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도 도모하고 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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