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부터 근 미래까지 약 500년의 시공간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여섯 개의 스토리가 퍼즐조각처럼 얽혀 하나의 이야기를 이루는 <클라우드아틀라스>가 영화의 거대한 스케일을짐작하게 하는 스틸을 최초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컷은 1800년대 과거부터미래도시, 그리고 문명이 파괴된 지구 등 상상력을 자극하는 압도적인비주얼은 물론, 톰 행크스, 휴 그랜트, 할리 베리, 짐 스터게스, 벤 휘쇼 그리고 배두나까지 이름만으로도 기대를 모으는 배우들의 화려한 면면과 그들의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1849년 태평양을 항해하는 애덤 어윙의 모험기, 1931년 젊은 천재음악가 로버트 프로비셔의 짧지만 강렬한 삶, 1974년 미국 핵발전소 건립 이면에 숨겨진 거대한 음모를 추적하는 여기자, 2012년 현재 강제로 요양원에 수감된 어느 출판업자의 탈출기, 2144년 인간들의 폭력성에 맞서게 되는 클론, 2345년 문명이 파괴된 미래의 지구에서 펼쳐지는 액션 활극까지여섯 개의 스토리로 구성된 <클라우드아틀라스>. 각각 독립적이지만 퍼즐처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 이 여섯 개의 스토리는 ‘시대를 넘어도 변하지 않는 사랑과 운명’이라는 메시지를전달하는 동시에 거대한 스케일까지 충족시켜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