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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한의사들 “현행 천연물신약제도 무효”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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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한의사들 “현행 천연물신약제도 무효” 선언

[글로벌이코노믹=강은희 기자] 영남권 한의사들 3000여명이 현행 천연물신약 정책의 무효를 선언하고, 식약청 해체를 주장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다.



대한한의사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안재규, 이하 비대위)는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부산지방식약청(부산진구 범천동 소재) 앞에서 ‘천연물신약 전면 백지화를 위한 영남권 한의사 궐기대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영남권 4개 지부(부산·울산·경남·경북) 62개 분회별(1018일 식약청 집회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대구지부는 개별적으로 참여)로 조직된 비대위가 주관하는 이번 집회에는 3000여명이 넘는 한의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집회 당일 영남권 한의원들은 모두 오전에 휴진한다.



이와 관련해 박유환 중앙비대위 부위원장은 잘못된 천연물신약 정책으로 인한 피해가 국민들에게 돌아가고 있는데도 정부는 아직도 이 문제를 수수방관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번 영남권 한의사들의 궐기대회가 현행 천연물신약 제도를 바로 잡는데 중요한 도화선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규 중앙 비대위원장도 우리는 현행 천연물신약 정책과 관련된 모든 과정을 식약청이 주도하고 보건복지부가 비호한 한약 말살 공작으로 규정하고 지난 1018일 식약청 집회와 1024일 국회 앞 집회를 국민들의 크나큰 호응 속에 성공리에 개최한 바 있다고 밝히고 국민들이 안전한 한의약 치료를 받기 위하여 천연물신약 정책의 전면 백지화와 현재의 왜곡된 한의약 관련 법령을 일체 재정비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