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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계, 내달 '천연물신약 정책 폐지' 대규모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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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계, 내달 '천연물신약 정책 폐지' 대규모 집회

[글로벌이코노믹=강은희 기자] 전국의 2만 한의사가 정부의 잘못된 천연물신약제도 폐지를 촉구하는 대규모전국 궐기대회로 대정부 투쟁에 나선다.

28일 대한한의사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안재규, 이하 비대위)는 “식약청 내의 검은 커넥션인 팜피아들에 의해 자행된 현행 천연물신약제도를 폐지하라는 한의사들의 외침이 뜨겁다”며 “특히 최근 정부의 레일라정에 대한 건강보험등재 시도가 이러한 한의사들의 분노에 불을 지폈다”고 밝혔다.

비대위에 따르면 28일 경상남도지부(오후 730, 창원시 한의사회관)를 시작으로, 29일에는 강원도지부(오후 8, 상지대 한의대학관 1층 강의실), 경기도지부(오후 730, 수원시 한의사회관), 30일에는 부산시지부(오후 8, 부산지부 회관 3)와 대구시지부(오후 8, 대구지부 한의사회관 3), 충청북도지부(오후 830, 충북지부 한의사회관 앞) 등이 레일라정 양방건보 급여저지를 위한 비상총회(궐기대회)를 개최한다.


또 오는 126일에는 천연물신약 폐지 한의사 규탄 궐기대회가 호남권(광주, 전북, 전남, 제주 등 4개 지부 41개 분회)과 경북지부에서 대규모로 개최된다.


경북지부 궐기대회 역시 같은 날 오전 830분부터 해당지부 한의사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광역시 식약청 앞에서 열린다.


이와 관련 박유환 비대위 부위원장은 한의사들의 대정부 투쟁은 이제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왔으며, 앞으로 더욱 가열차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규 비대위원장도 안전성이 전혀 확보안 된 천연물신약으로 인한 피해가 국민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레일라정을 양방 건강보험에 등재시키려는 음모를 중단하지 않고 있다국민의 건강은 안중에도 없는 이 같은 행태를 국민들께 보다 적극적으로 알려 기필코 비합리적이고 오류투성이인 현행 천연물신약 정책의 전면 폐지를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비대위는 현행 천연물신약 제도의 백지화와 식약청 관련 공무원 파면 등을 촉구하는 대규모 궐기대회를 지난 1018일 오송 식약청 본청과 1024일 여의도 국회, 1115일 부산 식약청 등에서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