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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 서울역서 '천연물신약 백지화' 범한의계 궐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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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 서울역서 '천연물신약 백지화' 범한의계 궐기대회

[글로벌이코노믹=강은희 기자] 천연물신약 무효와 정부의 한의계 불공정 정책을 규탄하는 범 한의계의 대규모 시위가 오는 17일 오후 1시 서울역에서 진행된다.

대한한의사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에 따르면 이번 집회는 전국에서 1만여명의 한의사가 참석하는 대규모 집회가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집회는 1만명의 한의사 뿐 아니라 한의과대학 학생 2000여명도 참가해 국민건강권 확보를 위해 현재의 왜곡된 천연물신약 정책 규탄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비대위는 이번 집회를 통해 2013년에도 천연물신약 투쟁을 이어가며 의료계 최대 현안으로 계속 키워나가겠다는 입장이다.
한의계는 천연물신약 문제 뿐 아니라 한약제제의 경우 약 30년의 세월동안 단 한 번도 품목 확대나 수가 인상이 되지 않은 점, 의료인의 권리이자 의무인 현대의료기사용에 제도적인 불합리한 점 등 그간의 불공정한 정책을 총망라해 목소리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한의계가 이미 반대 의사를 명확히 했음에도 ‘한조시약사, 한약사가 함께 참여하는 첩약의보’사업이 보건복지부, 심평원 등에서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돼 이에 대한 항의도 할 예정이다.

김필건 비대위 수석 부위원장은 "이번 집회는 그동안 한의계가 받았던 불공정한 정책으로 인한 한의사들이 받아온 핍박에 대해 모두 성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천연물신약이 정책이 한약을 엉터리 신약으로 둔갑시키는 정책으로 왜곡된 것도 근본적으로 한약과 관련한 정책에서 전문가인 한의사는 배제된 채 비 전문가인 약사들과 식약청 공무원들에 의해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