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케이스 장에서 “100만 관객 돌파 시, 무대인사를 돌며 귀요미송을 부르겠다”고 선언했던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100만 돌파 소식이 전해진 후, 관객들은 배우들과 장철수 감독이 상영관을 찾을 때마다 ‘귀요미송’을 연호했고, 이에 김수현뿐만 아니라 박기웅, 이현우, 장철수 감독이 함께 귀요미송을 불러 팬들의 열화와 같은 호응을 얻었다.
가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이현우는 직접 진행까지 맡아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그들은 부끄러워하면서도 귀요미송을 깜찍하게 소화해 수많은 여성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파죽지세 흥행세를 이어가며 역대 최단시간 100만 돌파, 역대 한국영화 일일 최다 관객 동원, 2013년 일일 최다 관객 동원 등 매일매일 신기록을 세우고 있는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개봉 이틀째에도 70%대의 높은 예매율을 이어가고 있어 당분간 흥행 독주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