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아스 숄은 독일 출신의 성악가로, 여성의 음역을 담당하는 테너(카운터테너)다.
숄은 오는 9월 23일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을 가진 뒤 9월 26일 오산 문화예술회관, 27일 부평 아트센터에서 잇따라 공연한다. 2000년 첫 방문 이후 세 번째 방한으로 3년 만에 다시 한국팬을 만난다.
소년합창단원으로 일찌감치 음악의 길에 뛰어든 숄은 몬테베르디의 '요정의 라벤토'를 들은 뒤 카운터테너로가 되기로 했다. 스위스 바젤의 스콜라 카토룸에서 최고의 카운터 테너로 통하는 르네 야콥스와 리처드 레빗의 지도를 받았다. 1993년 26세에 야콥스의 대타로 무대에 올랐다가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다.
이미지 확대보기숄은 카운터테너의 매력으로, 큰 음성이나 과시적인 표현 대신 가사의 표현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 세밀한 감정을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을 꼽는다.
이번 공연에서 숄은 순수한 목소리로 하이든의 칸초네인 '절망'과 '나그네', 슈베르트의 '숲에서'와 '저녁별' 등을 들려준다.
*카운터테너는 여성의 음역을 담당하는 테너다. 사춘기 이후 가성을 훈련해 팔세토 창법으로 여성 알토의 음역을 노래한다. 변성기를 거치지 않게 하는 카스트라토와는 달리 변성된 음성과 가성을 모두 낼 수 있다. 16세기부터 18세기 여성이 무대에 설 수 없던 시기에 그 역할을 대신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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