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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이용자 1천만 명 시대…목통증 환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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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이용자 1천만 명 시대…목통증 환자는?

스마트폰 이용자 수가 1000만 명이 넘으며 이에 따른 목통증 환자도 점차 늘고 있다.

3일 의료계에 따르면 스마트 폰 이용자 수가 늘며 사용 시간도 증가해 사용자들의 건강에 결코 좋지 않다.

컴퓨터와 달리 스마트 기기는 휴대가 간편한 편리성 때문에 스마트 기기를 들여다보는 시간이 많아 신체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구로예스병원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목 통증 환자들을 분석한 결과 50대 이상이 1,721명으로 목통증으로 인해 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30대가 702명, 40대가 927명으로 젊은층에 속하는 30ㆍ40대 환자들도 높은 비율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을 과다 사용할 경우 어깨 결림이나 일자목, 거북목 등과 같은 질환이 유발될 수 있다.

거북목 증후군은 머리가 거북이처럼 앞으로 나와있는 자세를 일컫는 말로 오랜 시간 동안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즐기는 이들에게 흔히 발생한다.

거북목증후군은 척추 뼈 몸통 뒷부분에 위치한 관절이 벌어지고 인대가 늘어나면서 만성적인 통증이 나타나기 쉬운데 이러한 증상을 오래 방치하다 보면 어깨와 팔에서 통증이 유발되거나 저림증상, 마비와 같은 감각이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김훈수 전문의는 "스마트 폰을 사용하면 시선이 핸드폰에 집중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목은 앞으로 기울어 어깨결림과 목뼈의 변형이 지속적으로 이어질수 있다"며 "과사용이 지속될 경우 척추 윗부분이 스트레스를 받게 돼 목과 어깨쪽에 만성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