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맥주 열풍 주도
[글로벌이코노믹=윤경숙 기자] 요즘 진한맥주 열풍이 일고 있는 가운데 오비맥주의‘OB골든라거’(사진)가 진한맥주의 원조로 트렌드를 주도하며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오비맥주(대표 장인수)가 80년 대한민국 맥주명가의 자부심과 장인정신으로 빚어낸 고품격 프리미엄 맥주인 ‘OB골든라거’는 2011년 3월 출시 후 기존 국산 맥주와는 여러모로 차별화되는 특징으로 출시부터 지금까지 맥주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OB’ 브랜드는 불과 3년 전만 해도 소비자들의 기억 속에 희미하게 존재하던 ‘OB골든라거’를 통해 부활에 성공, 옛 영광을 재현하고 있으며 마케팅 교과서에 ‘잊혀진 브랜드의 화려한 부활’ 성공사례로 당당히 소개되고 있다.
‘OB골든라거’는 특히 맥주 명가 오비의 정통성은 이어받으면서도 새로운 소비자 입맛에 걸맞은 명품 맥주를 지향한 것이 적중했다는 평가다.
질 좋은 호프의 재배지로 손꼽히는 할레타우(Hallertau) 지방의 펄레(Perle) 호프가 투입됐다. 덕분에 쌉싸래한 풍미와 최상급 부드러운 거품을 맛볼 수 있다는 것이다.
‘OB골든라거’ 맛의 또 다른 비결로는 골든 몰트(황금 맥아)를 빼놓을 수 없다. ‘OB골든라거’는 맥주 원재료로 100% 골든 몰트를 사용한다. 골든 몰트란 캐나다 및 호주의 최고급 청정보리를 타워 몰팅 공법으로 로스팅한 것을 말한다.
골든 몰트를 얻어내는 핵심은 타워 몰팅 공법에 있다. 국내에선 유일하게 오비맥주만 사용하는 타워 몰팅이란 1회 최대 300톤까지 맥아를 제맥할 수 있는 신공법이다. 타워 몰팅 공법은 온도, 습도 등 환경변수 통제에도 기존 방법보다 유리하다. 골든 몰트로 빚은 ‘OB골든라거’는 맛이 구수하고 풍부할 뿐만 아니라 특유의 퀄리티 높은 맛을 고르게 유지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맥주명가 OB의 장인정신과 고급 원재료로 빚은 ’OB골든라거’가 진한맥주의 새로운 트렌드를 열었다”며 “차원이 다른 깊고 풍부한 맛으로 국산맥주의 품격을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